동송근 효능 소나무 뿌리 어디에 좋을까? 다리 아픈 영조 도운 송설차 (불로괴)

동송근 효능 및 소나부 뿌리 정보 소개하겠습니다. 소나무는 나무 중의 으뜸으로 예부터 집을 만들 때 기둥부터 대들보, 창문까지 사용할 정도로 튼튼한 나무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이런 소나무가 귀해 송정이라는 소나무 보호 법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에는 소나무를 태우거나 소나무 10그루를 도벌했을 땐 사형에 처했을 정도로 소나무를 소중히 여겼는데요. 소나무는 솔잎부터 뿌리 그리고 목재까지 버릴 것이 없었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동송근 동쪽에 뿌리를 내고 있는 소나무 뿌리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동송근 효능 신경통 관절염 혈액순환 중풍 등 다양한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참 좋겠죠? 그럼 자세한 동송근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동송근 소나무 뿌리

동송근은 동쪽으로 뿌리를 내고 있는 소나무 뿌리를 뜻합니다. 동송근 뜻 한자로 풀어봐도 동쪽으로 뻗은 소나무 뿌리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약재 중 왜 소나무 뿌리 동송근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사실 소나무 뿌리는 자라면서 3m 이상 뻗어 갈 만큼 깊게 땅에 박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나무 뿌리는 땅의 기운을 받아 따듯한 성질을 가지며 독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소나무 뿌리 중 동쪽으로 뻗은 동송근 뿌리만 캐내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동송근 사용하는 이유 예로부터 소나무 뿌리는 황토에서 자라고 동쪽으로 난 뿌리가 약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소나무 뿌리 채취를 할 땐 소나무가 살아가는데 이상이 없도록 동송근 일부만 채취 후 나머지 뿌리는 남겨둔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 악덕 채취꾼들 때문에 소나무가 고사하는 경우도 보인다고 하네요.

 

동송근 효능

동송근 효능 신경통 관절염 다스리는 데 사용됐습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 산후풍 및 중풍을 다스리는데 효엄이 있어 종합적으로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어혈을 다스려 여러 질병을 다시리는 신약으로 사용됐습니다. 

 

조선시대 대표 장수왕 영조는 다리에 힘이 없어 소나무 뿌리로 만든 송설차를 만들어 마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만큼 한의학에서도 이미 동송근 약재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추가로 알려진 동송근 효능은 편백나무보다 피톤치드가 많아 심리 안정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동송근은 천연폴리페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항산화, 혈액순환, 고지혈증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더 나아가 심장질환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동송근 먹는 법

그럼 몸에 좋은 동송근 어떻게 먹으면 될까요? 동송근 먹는 법 관절염 특히 퇴행성 관절염 환자라면 동송근 차 (송설차)를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동송근 차는 먼저 동송근 100g ~ 150g을 세척한 후 물 4~5리터와 함께 약한 불에서 3~4 시간 끓이면 완성입니다. 

 

끓인 동승근 차는 식힌 다음 냉장보관하며 소주잔 1잔 정도 하루 2~3회 먹습니다. 만약 몸에 큰 이상이 없다면 양을 늘려가도 좋습니다. 송설차 끓이고 남은 소나무 뿌리는 냉장실 보관 후에 한번 더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동송근 차 팁을 드리면 끓일 때 국산 홍화씨 (국화과 꽃) 20~30그람과 같이 끓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홍화씨 효능 뼈 건강에 효과적이라 관절 염증 완화에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송근 부작용

몸에 좋은 동송근 부작용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동송근 소나무 뿌리는 천연 약재이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음식과 식재료가 마찬가지 듯 과유불급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송동근 부작용 설사나 복통 유발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동송근에 함유된 폴리페놀 부작용신장 기능 저하, 갑상선 호르몬 합성 방해, 철분 흡수 방해 등이 있으니 폴리페놀 하루 권장량 1500mg 유의하여 드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송설차 폴리페놀 함량은 녹차 한잔 폴리페놀 함량 80mg 보다 조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 한잔 동송근 차 정도는 부작용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불로괴

동송근으로 만들 수 있는 약재 중 블로괴가 있습니다. 영생을 꿈꾸는 진시황이 즐겨 먹던 약재로 명의 화타도 블로괴를 영약으로 여겼다네요. 불로괴 뜻 아니 불, 노인 노, 덩어리 괴로 (不老塊) 한자 의미를 풀어보면 늙지 않게 해주는 덩어리로, 불로괴 재료 중 필수요소가 동송근입니다. 

불로괴는 소나무 뿌리인 동송근 송진과 참기름 또는 술, 항아리 세 가지 재료만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다만 최소 3년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 때문에 인고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년이 지난 불로괴는 송진 모양을 지니는데 참기름으로 만들 경우 그냥 먹어도 되고 술과 섞어 1년 정도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술로 불로괴를 만드는 경우 송화대력주라고 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장수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백송화대력주 백송주는 여러 번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된다고 하니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 하니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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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관절염에 좋은 동송근 효능 및 불로괴 정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을 상징하고 민족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만큼 주는 것도 많아 참 고마운 나무인 거 같네요. 고마운 소나무 오늘 소개한 동송근 통해 관절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