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뜻과 양적완화 정책

테이퍼링의 뜻은 미국 연방준비제도(미국의 중앙은행)가 유동성의 공급을 통한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왜 경기부양책인 양적완화를 줄인다는 테이퍼링의 단어가 나왔을지 테이퍼링과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이퍼링 뜻과 양적완화 정책

 

양적완화 정책

 

어떠한 이유가 되었든 시장의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중앙은행은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이 시중에 유동성(돈)을 공급하고, 이것을 양적완화라고 합니다.

양적완화의 방법으로는 중앙은행이 국채, 회사채, 금융자산 등 시중에 있는 금융상품을 매입하여 시장에 유동성(돈)을 공급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는데요.

 

시간이 지나 경제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면 중앙은행은 시장의 자율성과 경쟁 체제를 위해 양적완화를 축소하게 되고 이것을 테이퍼링이라고 부릅니다. 

 

 

 

 

양적완화의 원리 소개

 

테이퍼링  뜻

테이퍼링의 뜻은 영어 단어(Tapering)로 점점 가늘어지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시중의 유동성을 줄인다는 의미로 표현됩니다.

 

 

쉽게 예를 든다면 

 

한국은행(중앙은행)에서 국내 경제에 활기를 주기 위해 자금(유동성)을 투입했다가,

 

경제회복의 조짐이 보여 자금 투자의 양을 줄여나간다(테이퍼링)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중앙은행)는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며 경제의 흐름을 살피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양적완화를 축소해 갈 시점이 생기는데요. 미 중앙은행의 의장인 벤 버냉키가 이러한 유동성의 축소를 Taper로 언급하며 테이퍼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주요 신흥국들은 불안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달러의 영향을 받고 있고, 특히 신흥국들은 양적완화로 인항 유동성(돈)으로 많은 투자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이퍼링이 시작된다는 발표가 나게 되면 전 세계의투자자들은 달러의 가치 상승과 금리가 인상을 예측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투자의 위험성이 있는 신흥국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대부분 철수하게 되고, 신흥국들은 경제 성장의 시점에서 다시 경제의 위기가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신흥국들은 다시 경제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테이퍼링의 영향은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과 증시 하락이라을 가져오기 때문에 모든 관심이 미국의 테이퍼링 시점을 살피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을 통해 생기는 이러한 현상을 긴축 발작, 영어로는 테이퍼 탠트럼이라고 합니다. )

 

 

 

 

테이퍼링과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

 

테이퍼링이 시작된다는 소식은 전 세계의 증시를 요동치게 만듭니다.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안정성을 위해 외국의 거대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투자금을 철수해서 현금화하려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주가는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달러의 가치 상승은 우리나라의 통화가치의 하락을 가져오고, 한국 기업들은 해외 조달금리의 인상으로 어려움이 더해질 것입니다.

 

미국이라는나라는 선진국을 넘어서 세계에 영향을 주는 나라입니다. 과연 이번 테이퍼링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걱정이 됩니다. 지금 까지 테이퍼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양적완화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020.03.22 - [금융] -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쉽게 이해하기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쉽게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