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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주식 시세를 알기 위한 기본!!주식과 채권의 차이점 3가지 알아보기

by 경배스토리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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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시작한다면 주식과 채권에 대해 많이 들어보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주식은 무엇이고, 채권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주식과 채권이 무엇이고, 투자 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채권이란?

주식이란?(Stock)

주식은 주식회사에서 발행하는 증서의 단위입니다. 자본이 없는 회사는 대규모 사업을 하기 위해 돈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회사의 지분을 주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판매하고 그 돈으로  새로운 사업을 진행합니다. 주주들은 시세차익을 남기고, 기업은 투자금으로 사업의 확장을 하기 위한 도구가 주식입니다.

 

이때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주주라고 합니다. 주주는 가진 주식수의 비율에 따라 회사에 대한 의결권을 지닙니다. 그러나 회사의 경영권을 갖지 않습니다.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의견은 낼 수 있지만 직접적인 경영은 할 수 없습니다. 

 

채권이란?(bond)

채권은 자금을 조달받는다는 점에서 주식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채권은 정부, 지자체, 기업등에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입니다. 채권이라는 차용증을 주고 빚을 지는 것입니다.

 

채권은 빚을 언제까지 갚고, 갚는 동안 얼마에 이자를 주고, 무조건 빌린 금액을 돌려줘야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채권은 주식과 달리 돈을 잃을 일이 없어 안전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대신 수익률은 적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의 차이점

발행주체

주식의 발행 주체는 기업이나 회사입니다. 채권의 발행은 회사뿐 아니라 특수법인 정부, 공공단체 등 법률로 발행주체가 정해져 있습니다.

 

상환의 기간

주식은 개인 투자에 대한 상환할 의무가 없습니다. 주식을 팔아도 갚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채권을 발행한 주체는 투자를 받은 명목으로 원금과 이자 그리고 상환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약속한 날에 빚진 돈을 갚아야 합니다.

 

위험성과 안정성

주식은 개인의 투자영역으로 기업의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기업이 성공하면 많은 시세차익을 누리지만, 그 반대라면 투자한 돈을 날릴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채권은 상환기간, 이자에 대한 수익성과 원금과 이자를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안정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위험성을 부담하지 않기에 주식보다는 수익률이 낮습니다.

 

주식 채권 상관관계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는 반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 가격이 오르면 채권은 내리고, 주식이 내리면 채권은 오르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경기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경기가 좋아지면(확장국면) 기업은 실적이 좋아져 주식의 가격이 오릅니다. 그러면 기업의 입장은 벌어들인 돈이 많기 때문에 굳이 채권을 발행해 투자금을 빌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좋으면 주식은 올라가고 채권은 낮아집니다.

 

반대의 경우경기가 나빠지면(축소국면) 기업은 금리도 오르고 판매량이 줄어들어 주식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고 채권의 가격이 올라갑니다. 즉 경기나 나쁘면 주식은 내려가고 채권을 올라갑니다.

 

채권을 사는 이유

채권을 사는 가장 큰 이유는 자산의 배분입니다. 자산배분의 제1원칙은 서로 겹치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채권은 주식과 수익이 겹치지 않는 투자 대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분산 투자를 위해 채권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채권은 안정성과 이자라는 큰 이점이 매수 요인이긴 합니다. 하지만 주식보다도 알아야 하는 개념이 많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이라면 방어 차원에서 채권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주식이 처음 생긴 이유

마지막으로는 주식이 어떻게 생겼는지 간단하게 재미차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인도의 후추를 향하여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인도양을 지나 인도를 통해 동남아에서 수입하는 후추를 독점해 많은 수익을 올립니다. 대부분 유럽인들은 고기를 즐겼고, 고기의 누린내와 맛을 잡아주기에는 후추가 제격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후추 독점에 유럽국가들은 힘들어했고 결국 후추를 찾아 떠났습니다.

 

영국과 네덜란드의 대항해

후추를 위해 많은 나라들이 인도로 떠났지만 거센 바다는 항상 위험이 존재했습니다. 영국은 대부분 해상무역을 약탈에 의존했지만 네덜란드는 직접 항해를 떠나 아시아와 상업적인 거래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항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문가는 선장입니다. 하지만 선장은 고용된 사람으로 무역으로 벌어들인 돈을 가지고 도망가는 경우 빈번했습니다. 이런 손해는 개인이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항해의 리스크를 감수하고자 여러 귀족들은 동업을 했습니다. 자금을 모아 무역을 성공한다면 자신이 투자한 만큼 배당금을 받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개념이 지금 주식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네덜란드에서는 무역의 규모가 커지긴 했지만, 회사 간의 경쟁의 과열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회사 간의 경쟁을 줄이고자 통합된 동인도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주식회사 형태의 모습입니다.

 

주식과 채권 차이점 정리

오늘은 주식과 채권의 뜻, 차이점과 주식이 어떻게 처음 생겨났는지 알아봤습니다. 처음 주식과 채권이 재테크 수단으로는 아주 좋지만 반대로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천천히 개념을 알아가며 투자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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