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기업공개를 알아보자!

기업공개가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건지 궁금해졌다. 기업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을 뒤지면 나오는 것인데 왜 그 정보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지 신기했다. 상장된 기업은 모두 기업공개 후에 절차를 통해서 주식시장에 주식을 팔 수가 있게 된다. 그렇다면 주식과 관련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됐다. 여기서 말하는 기업공개란 어떤 것을 의미하고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알아보자.

 

1. IPO 기업공개란?

Initial Public Offering -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뜻으로 기업의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전달하는데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이 정보를 얻는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

1-1. IPO의 이유

기업공개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1) 증권시장에 상장을 하기 위함.

   어느 한 기업이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상장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이 기업의 주식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을 고민을 하게 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신뢰할만한 정보를 공개해야 할 것이고, 재무정보 등을 시장에 공개해

   공식적인 주식 상장절차를 거친다. 요건이 충족된다면 증권시장에 주식 상장이 되고, 투자자들은.

   이것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주식을 통한 투자금을

   받아 기업의 확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2) 외부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주식을 팔기 위함.

   주식이 상장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상장심사를 거쳐야 한다. 그 과정에서 기업의 평판이나 신뢰가

   결정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장을 하지 않고 주식을 판매하는 기업들도 있다. 증권시장이

   아닌 장외시장에서 개인 간의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다. 규모가 큰 투자자들은 기업의 미래를 보고

   상장되지 않은 주식에 투자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그만큼에 리스크를 갖고 투자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상장되지 않은 주식은 거래량이 낮고, 위험을 가질 수밖에 없다. 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이

   상장된다면 이러한 부담 없이 공개적으로 주식을 팔 수 있게 되고 기업은 그만큼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업에 입장에서는 상장이 어려운 절차이지만 이러한 이유로 인해 IPO를 진행하는

   것이다.

 

 

2. IPO 과정

기업공개 과정은 크게 5개의 과정으로 나뉜다.

 2-1. 증권사 설정

처음 기업공개를 하게 되면 대표주관회사(거의 증권사에서 실시한다)를 선정하여 지금 기업이 보유한 주식을 인수받고 상장에 필요한 절차들을 대신 진행해준다. 정관, 재무자료, 그 외의 이슈 등을 미리 증권사에서 검토해서, 상장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게 한다.

 2-2. 상장 예비심사

기업은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면, 한국거래소는 서류를 검토, 면담, 심사 등을 거쳐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대게 2~4개월 정도 소요된다.

 2-3. 공모주 발행

상장 예비심사가 통과되면,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이때 공개모집주를 발행한다. 대체적으로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주식을 찍어내어 주식의 숫자를 늘린다.

 2-4. 소액주주모집

공모주를 발행하게 되면 공모가를 형성하게 된다. 공모가를 통해 청약을 통해서 소액주주들을 모집한다. 이후 주식에 대한 금액이 유동성을 갖게 된다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절차는 마무리되는 것이다.

 2-5. 상장

이후 상장이 되어서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3. IPO를 통한 의미

 3-1. 회사의 자금 확보

가장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주식의 발행을 통해서 회사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장외거래보다 활발한 거래량으로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3-2. 신뢰도와 인지도 상승

주식 상장의 절차는 매우 엄격한 것으로알려져 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상장이 되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기업의 신뢰와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3-3.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

기존 투자자들은 기업공개를 통한 상장으로 인해 자신이 투자한 주식에 대한 실질적인 금액을 알 수 있게 된다. 장외 거래된 주식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정확한 금액을 정할 수 없다. 하지만 상장이 됨으로써 주식에 대한 명확한 금액이 정해지고, 그만큼 투자금을 회수해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3-4. 소유권의 분산화

상장 전 기업의 소유권은 창립자에게 있거나, 장외주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었다. 하지만 상장이 된 이후로는 일반 투자자나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그 권한을 주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소유권이 분산화된다. 가끔은 이러한  이유로 상장을 하지 않는 기업도 있다.

 

 

더 다양한 경제용어를

터득해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