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일종의 기업 이력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기업을 알기 위해서 재무제표를 보는 것은 중요하다. 책 중에서도 '재무제표를 모르면 주식투자를 하지 마라'라는 책이 있듯이 주식을 투자하기 위해선기업을 알아야 하고, 그 기업을 알기 위해선 재무제표를 살펴볼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재무제표를 보는 것은 낯 선일이다. 사실 나도 그중 한 명이라서 제대로 알아보고 싶어서 공부했다.
이전에 자산에 대해서 잠깐 알아봤는데 그때 재무제표를 잠시 언급했다가 너무 설명할 것들이 많아서 글을 줄였다. 그래도 오늘은 재무제표를 잘 보기 위해서 재무제표에서도 우리가 더 자세히 보고 알아두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재무제표상 모든 것을 아우를 순 없지만 그래도 공부하는 범위 내에서는 알찬 시간이 됐으면 한다.
1. 재무제표란?
쉽게 설명하자면 재무제표는 기업의 스펙을 나열해 놓은 표이다. 기업의 자산은 얼마이며, 어디에 투자를 했고,얼마의 빚을 지고 있는지 등을 보여준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재무제표 상의 지표는 기업이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내용을 나열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과거의 이 기업이 어땠는지만 알려주기 때문에 미래 시점에 대한 예측은 어렵다. 단지 과거의 추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감안하여 재무제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재무제표는 크게 5가지 부분으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부분이 어떤 것을 알려주는지 알아봐야겠다.
1-1. 재무상태표
재무상태표는 쉽게 얘기해서 재정에 관한 상태를 나타내 주는 표이다.
일정 시점 현재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내 주는 표이다. 시간의 개념이 중요하고 지금 얼마를 가지고 있는 지 알려준다. 크게 자산, 부채, 자본의 항목으로 나누고 항목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양하게 서술된다. 자세 한 용어는 아래에서 더 다뤄보도록 하고 기본적으로 자산이라는 것은 자본+부채의 개념이다
자산은 미래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모든 것들의 총합을 얘기하고,
자본은 기업의 자본금(자본금, 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을 나타내고
부채는 타인의 자본, 기업이 이행해야 할경제적 의무를 가진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1-2. 손익계산서
손익계산표는 개인으로 따지자면 가계부와 같은 것이다.
일정기간에 얼마나 기업이 영업이익을 잘했는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1년 동안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쓴 지 알 수 있는 항목이다. 손익계산서에는 일정 기간 동안의 기업의 경영성과가 드러나기 때문에
기업의 현재의 상태와 방향성을 알 수 있다.
손익계산서에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의 기업의 경영성과에 관한 직접적지표가 있기
때문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른 항목보다도 손익계산서를 중요하게 살펴보는 게 바람직하다.
1-3. 자본변동표
자본변동표는 기업의 재무상 태중에서 자본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때문에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
항목을 나눈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을 나타내며 이것들이 어떻게 변동했는지를 보여준다.
자동 변동표는 전의 두 개의 항목보다는 중요하지 않지만 기업에 이해관계자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되는 항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4.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도 기업의 재무상태에서 현금의 실제 보유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금의 흐름이 실제와
서면상으로 어떻게 다른지 알기 위해 따로 항목을 나눈 것이다.
손익계산에서 다루는 항목들은 기업이 외상으로 매출을 이뤄냈다고 해도 기업으로의 현금조달은
이뤄지지 않지만 매출을 한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외상매출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발생하지만 기업
에 들어오는 현금은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쉽게 설명해서 위와 같은 경우가 나타나는데 이런 실제적인 현금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
현금흐름표의 항목이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1-5. 주석
주석은 다른 4개의 항목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항목이라고 보면 된다.
4개의 항목들이 하나하나의 기사와 그 내용이라고 하면 주석은 그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2. 재무제표상 주요 용어
재무제표상에는 다양한 용어들이 있다. 자산, 부채, 자본, 영업이익, 매출액 등등 다양한 단어들도 있지만 자산에는 유동, 비유동, 유형, 재고등등 깊게 들어갈수록 알아야 할 단어들이 많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재무제표상 용어를 전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들에 대해서 살펴봐야겠다.
2-1. 재무상태표 용어
(1) 자산
자산의 내용은 이전에 정리해둔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get-information.tistory.com/7
자산(Asset)이란?
'자산 가치가 얼마 얼마 한다' 미래에셋, 자산관리 등등 자산이란 단어는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이다. 쉽게 생각하면 자산은 내가 가진 자본? 정도의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자산이 과연 무엇인지,..
get-information.tistory.com
중요한 것 중 무형자산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영업권, 개발비 등을 지칭한다. 영업권은 일종의
권리금으로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개발비는 신약회사 같은 경우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연구와 개발비가 필요하다.
이때 연구에는 많은 비용이 처리되어 기업의 재무상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된다. 하지만 주관적으로
자신들의 개발을 위한 목적이라고 하여 개발비 명목으로 책정한다면 재무 지출을 이루지 않고
개발비의 명목으로 표기할 수 있다. 재무상태 표상 개발비 항목을 살펴볼 때는 이러한 기업의
상황을 살펴 보면서 체크할 필요가 있다.
(2) 자본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은 주주들에게서 나온 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주주들에게 주식을 판매할 때
주식의 액면가가 1만 원이고 발행가가 3만 원이라고 하면 주주들은 3만 원에 주식을 사게 된다.
이때 액면가 1만 원은 자본금 그리고 발행가에서 액면가를 제한 2만 원은 자본잉여금이 되는 것이
다.
(3) 이익잉여금
이익잉여금은 당기순이익에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고 남은 이익을 지칭하는 것으로 기업이
최종적으로 가져가는 이익을 얘기한다고 볼 수 있다. 단지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현금으로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잉여금을 통해 마련한 자산도 해당이 된다.
2-2. 손익계산서 용어
손익계산서에서 나오는 용어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있다. 기업은 경제활동을 통해
매출을 이루고 매출에 대한 비용을 받고 이것을 매출액이라고 한다.
매출액에는 매출에 사용된 재료나 원료, 생산비용(매출원가), 관리비(판관비)등이 있을 것이다.
매출액에서 이것들을 제한 것을 영업이익이라고 말한다.
영업이익은 기업이 이익을 낸 부분 이기 때문에 세금 부과되고 영업이익에 대한 이자수익과 비용을
제하면 나오는 것이 당기순이익이다.
즉 당기순이익은 기업이 매출의 결과로 가지게 된 순이익을 말한다. 여기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제하면 실제 기업이 저축할 수 있는 이익잉여금이 된다.
2-3. 현금흐름표 용어
현금흐름표에서 중요한 내용은 영업활동에대한 현금의 흐름이 당기순이익과 비례의 관계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닌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경우 매출채권과 관련이 있어서 이러한 항목과
관련된 용어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금흐름과 당기순이익의 차이를 설명할 때 보여주는 것을 조정항목이라고 한다. 그중 중요한
항목은 매출채권, 매입채무, 감가상각비, 이자지급, 법인세 등이 있다.
(1) 매출채권
영업활동 과정에서 창출된 수익으로부터 발생된 채권으로 외상 매출금과 받을 어음이 있다.
매출채권이 많다는 것은 영업활동에서 현금의 흐름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매입채무
재화와 용역을 외상으로 구입해서 발생하는 부채이다. 외상매입금, 지급어음을 등을 얘기한다.
이때 외상으로 물건을 받아 온 것이기 때문에 매입채무가 증가하면 현금이 지출이 안 됐기 때문에
현금흐름의 플러스 요인이 된다.
(3) 감가상각비
사용하는 기물이나 설비 등에서 소모되는 비용을 감안하여 기물이나 설비의 최초 비용에 감소분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감가상각비는 손익계산서상 마이너스로 작용하지만 실제로 빠져나가는
돈은 없기 때문에 현금흐름상에서는 플러스 요인이다.
3. 재무제표를 잘 본다는 것
재무제표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익숙함을 갖는 것이다. 어렵게 생각하면 무한정으로 어려울 수 있지만 각각 항목들이 의미하는 것이 어떤 것임을 파악한다면 쉬울 것이다.
각각의 항목들이 유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파악을 해보면서 재무제표를 살펴본다면 좀 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더 다양한 경제용어를
터득해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CEO, CFO, COO, CIO, CTO 뜻 및 용어 정리! (0) | 2020.03.29 |
---|---|
양적완화의 부작용 (0) | 2020.03.29 |
법인(juridical person)이란?(자연인, 사단법인, 비영리법인..) (0) | 2020.03.26 |
출자전환(Conversion of Investment)은 무엇일까? (0) | 2020.03.24 |
ELS, ETF, ELW란 무엇인가? 정확히 분석하기 (0) | 2020.03.24 |
댓글